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석박사 통합과정 (문단 편집) == 상세 == 석사와 박사가 밟아야 할 커리큘럼을 통합하여 둘을 합친만큼의[* 혹은 그보다 약간 적은] 학점을 이수해야 하며, 논문을 비롯한 졸업요구조건은 박사과정에 준한다. 입학점수도 대개 박사점수 기준이다. 석사논문은 필요 없다. 석사과정으로 입학한 경우 지도교수의 동의를 얻어 2~4학기 초반(학교마다 다르다)에 석박사 통합과정에 지원할 수 있으며, 일부 대학원에서는 석사과정 없이 석박사 통합과정만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 국내 석박사 통합과정은 1996년[* 교육법에 석박사 통합과정의 설치 근거가 마련된 것도 이때다. 미약했던 설치근거는 2011년에 고등교육법을 개정하면서 명확해졌다.]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에서 처음으로 도입하여 첫 통합과정 박사를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0114117|배출하였다.]] 특히 이공계 분야에 설치된 경우가 많으며, 학문에 따라선 통합과정의 정원이 석사과정보다 많은 경우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석사과정보다 경쟁률이나 합격 커트라인은 낮은 편이다. 석사과정은 2년간 이수를 한 다음 거취를 자유로이 결정할 수 있지만, 통합과정은 혹시라도 자기 적성에 맞지 않으면 도중에 그만두기가 상당히 까다롭고, 최악의 경우 석사학위조차 받지 못해 2년 넘는 시간을 허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1998년 고등교육법이 제정되면서 통합과정에서 중도포기 하거나 중도탈락 했을 경우, 학칙에 따른 석사 요건을 충족하면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는 지도교수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교수 성향에 따라 결과가 좌우된다. 통합과정에서 석사만 취득하고 그만둔 사람이 있다고 해도, 나 자신도 그럴 수 있을 거라는 보장은 절대 없다. 아울러 이렇게 석사만 취득하고 나가면 나중에 마음이 바뀌어 박사과정으로 들어가고 싶어도 들어가지 못한다. 정말 박사를 따겠다면 아예 다른 분야의 교수를 찾아가거나 특수대학원이라면 가능성이 있기는 하다. 물론 석사라도 따는 게 아무것도 못 하고 수료로 끝내는 것보다야 당연히 훨씬 나은 일이지만, 그냥 석사과정을 밟는 것보다 최소한 2년 이상은 허송세월한 게 되는데, 아깝지 않은가? 따라서 석박사 통합과정에 지원하려는 학생에겐 상당한 각오와 준비가 필요하다. 못해도 5년 이상의 기간 동안 무슨 일이 생길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으며, 박사 수준의 연구역량은 갓 학부를 졸업한 학생이 쌓아올리기엔 머나먼 목표이기 때문이다. 일단 교수와의 깊은 유대감과 상당한 영어실력[* 박사과정으로 올라오면 영어 논문을 필수적으로 독해해야 한다.]은 필수다. 학부실력도 배경 기초상식 정도는 있어야 통합과정에 지원할 수 있다. [[의전원]]과 [[치전원]]에도 7년 석박사 통합과정[* 전문석사 4년 → 학술박사 3년.]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0594772|설치했었는데,]] 이 경우는 통합과정이 아니라 '[[http://www.law.go.kr/schlPubRulInfoP.do?schlPubRulSeq=2000000096565|복합학위과정]]'(MD/PhD Programs)이라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0366594|부른다.]] 과거에는 이공계 일반대학원에만 개설된 경우가 많았지만 현재는 인문사회계 및 특수대학원에도 석박사 통합과정이 개설된 학교가 많아졌다. 사족으로, 석사 입학자가 아직 뚜렷한 연구성과를 내지 못했거나, 하다못해 대학원 성적이 그리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저 시간이 좀 모자라다는 이유로 석박사 통합과정을 함부로 신청하는 것은 '''정말 위험한 생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